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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양 인덕원 신흥경로당 회원들, “공금 수억원 횡령한 임원들 구속 수사” 촉구
남기만기자   |   2020-08-03

안양 인덕원 신흥경로당 회원들이 뿔 났다.

 

 

▲ 신흥경로당 회원들 뿔 났다     ©

 

3일 신흥경로당 회원들은 “공금 수억원 횡령한 임원들 즉각 구속하라”고 촉구 하고 나섰다.

 

안양시 관양동 1500-2번지에 위치한 (구) 신흥경로당(관양노인복지회관)은 지난 1986년 시에 건의하여 시유지(50평)에 인근 4개부락 주민성금(1300만)과 시 보조금(1500만)을 들여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건축하고 1987년 준공했다.

 

(구) 신흥경로당은 노인복지시설 노유자 시설이다.

 

그런데 신흥경로당 임원들은 경로당을 불법 용도 변경하고 옥탑에 무허가 건물을 증축해 1987년부터 2017년까지 임차료를 받아왔다.

 

신흥경로당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의혹투성이다.

 

회원 A씨(관양동, 남)은 “신흥경로당 임원들이 경로당을 팔아먹은 것은 수억원의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다.”며 “ 회계가 너무 엉터리이고, 회계부정도 너무 심해 임원으로서 이를 지적하고 탈회했다.”고 말했다.

 

신흥경로당 송모 총무는 (구)신흥경로당 지하 화장품 창고, 1층 호프집(60만), 주택1(25만), 주택2, 3(25만), 2층 사무실(60만), 옥탑(20만)등 월 임차료 190만~210만원을 꾸준히 받아왔다.

 

2013년 5월1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흥경로당 수입 지출 결산 내역서에따르면 수입금은 4억천팔백삼십이만이천팔백이십삼원(418, 322,823)이고, 전년도이월금(2012년) 4억천오백이십이만팔백이십삼원(415, 202,823)이 있었다.

 

그런데 2020년 1월 1일부터 1월31일까지 신흥경로당 수입 지출 결산 내역서에따르면 잔액금 일천삼백구십이만사천 삼백십원(13,924,310)이고, 전년도이월금(2019년)은 일천삼백십구만천육십원(13,191,060)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자료에따르면 4억4백4십9만8천5백십삼원(404, 498, 513)을 송모총무등 임원들이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자료에따르면 수입 지출등 회계가 너무 엉터리로 작성되었고, 감사보고서도 “감사 결과 이상 없음을 인정함” 윤모, 김모 감사가 허위로 작성해 물의를 빚고 있다.

 

회원 B씨(관양동, 여)는 “경로당 매각대금은 이미 사라졌다.”며 “빌라를 사 놓은 것은 처음 회원들에게 알려주지 않다가 최근 민원이 일어나자 경로당을 팔아 빌라를 매수했다.”고 변명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빌라 월 임차료 55만원은 누가 먹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로당 매각에 직접 관여한 송모 총무는 "건물이 불법용도를 했다하여 시로부터 강제이행금이 1천 여 만원이나 부과되어 납부 할 능력이 없어 불가피하게 매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양시 관련 부서 관계자는 “경로당은 노인복지시설이라 매각이 불가하다.”며 “경로당 건물이 불법용도변경 및 무허가 증축등에 대해 민원이 제기되어 경로당으로 원상회복 할 것을 시정 조치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 보조금 1500만원이 투입된만큼 신흥경로당 임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취재기자가 경로당 공금 횡령등에 대해 신흥경로당 송모 총무등에 전화로 취재 요청했으나 수신 거부로 연락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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