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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생, 딥러닝 기술 활용 연구로 뇌영상 분야 1위 저널에 논문 게재
조성재기자   |   2020-10-19

4학년 안홍준 씨, MRI 왜곡 현상 개선 기법 개발

 

국제뇌기능매핑학회 공식 저널 ‘NeuroImage’ 게재

 

▲ 논문 개요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전기정보공학부 4학년 안홍준 씨(24세)가 딥러닝 기술을 뇌영상에 적용한 연구로 뇌영상 분야 1위 저널인 <NeuroImage>에 논문을 게재했다.

 

<NeuroImage>는 세계적 규모인 국제뇌기능매핑학회(Organization for Human Brain Mapping)의 공식 저널로 논문 채택률이 11%이하인 까닭에 게재가 쉽지 않다.

 

이러한 저널에 학부생이 제1저자로 논문을 싣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안홍준 씨는 3학년 때부터 서울공대 전기정보공학부 바이오메디컬 영상과학연구실(지도교수 이종호, list.snu.ac.kr)에서 학부생 인턴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자기공명영상(MRI)이 호흡에 의해 왜곡되는 현상을 딥러닝 기술로 개선하는 기법을 개발한 것으로 논문 제목은 ‘DeepResp: Deep learning solution for respiration-induced B0 fluctuation artifacts in multi-slice GRE’이다.

 

해당 연구결과를 이용하면 호흡에 의해 발생하는 영상 왜곡을 추가 장비 없이 인공신경망으로 측정하여 보정이 가능하다.

 

또, 인공신경망의 결과를 해석 가능하도록 구현하여 일반적으로 딥러닝의 한계로 여겨지는 해석의 어려움을 극복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특히 7 Tesla* 이상의 초고자장 자기공명영상에 높은 활용도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초고자장 자기공명영상은 해부에 가까운 수준의 고화질 뇌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첨단 뇌 과학 분야 및 고정밀 뇌질환 진단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법은 초고자장영상에서 발생하는 뇌영상의 심각한 왜곡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고품질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MRI의 자기장 단위로 숫자가 높을수록 해상도가 정밀하다.

 

논문의 제 1저자인 안홍준 씨는 “이러한 연구 기회를 주었던 서울대 공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딥러닝 기술을 연구하여 기존 기술로는 알아낼 수 없었던 뇌의 비밀을 파헤쳐 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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